실손의료버함 개혁 중단/ 롯데그룹의 방향성
1. 실손의료보험 개혁 중단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7.5% 상승한다. 세대별 차이가 상이한데, 1세대는 2 %, 2세대는 6%, 3세대는 20% , 4세대는 13% 의 보험료가 늘어난다.
이는 보험사의 손해때문이다. 보험 업계는 매년 1~2조 원의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이라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실손 보험의 적자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비급여 의료비때문이다. 비급여 의료비란 도수치료, 수액 주사 등 국민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치료 비용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않고, 병원에서 의료비를 자유롭게 책정하는 만큼 과잉 진ㄹ료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다.
실손 보험을 둘러싼 문제가 지속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올해 7월부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서 비급여,실손보험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검토되고 있는 사항으로는 급여와 비급여 진료를 동시에 하는 혼합지료를 금지하거나 도수치료 등에 대한 급여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실손보험으로 보장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등이 있다. 단, 실손보험 개혁 논의는 계엄사태 여파로 중단됐다.
2. 롯데헬스케어 청산과 롯데그룹의 방향성
롯데헬스케어가 부진한 실적 탓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했다. 주요 서비스는 오는 31일 모두 종료된다. 롯데헬스케어의 대표 서비스였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은 26일부터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신 롯데그룹은 시니어 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을 ㅌ오해 고급스러운 시니어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외 푸드 테크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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